이번 공연은 2014년 시작된 도개면 건강마을조성사업이 11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뜻깊은 순간을 기념하며, 주민들의 자립과 화합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히 준비됐다.
특히 경북도지사상은 한순만 건강위원에게, 경북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단장상은 정종하 건강위원에게 수여돼 그 의미를 더했다.
이은주 선산보건소장은 “오늘의 공연은 주민 스스로 건강마을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성과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역량을 갖췄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도개면 건강마을조성사업은 올해로 종료되지만 선산보건소는 내년 신규마을을 발굴해 지역민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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