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가 장래웅 초대원장의 취임과 함께 거버넌스 체제를 출범시킨다고 3일 밝혔다.
　경북테크노파크는 4일 경북도, 경산시, 대학, 기업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장래웅(63) 원장 취임식을 갖는다.
　한양대에서 정밀기계공학박사 학위를 받은 장 원장은 ㈜포스코 공장장, 산업과학기술연구소 부소장, 경북전략산업기획단장, 대구경북지역혁신협의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장 원장의 취임으로 그동안 원장권한대행체제에 따른 사업결정 지연 등의 문제점이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 원장은 경북테크노파크가 기업활동, 연구개발 등은 물론 주민생활 지원 등의분야에서 구심점 역할을 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북테크노파크는 기업지원단장에 권영각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설비자동화연구센터 수석연구원, 전략산업기획단장에 이석희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을 각각 선임하는 등 직속부서장 임용절차를 마무리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