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까지 접수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가 올해 조직 개편에 따라 신설한 핵심 부서를 이끌 2명의 수장을 찾는다.19일 대구TP에 따르면 다음 달 7일까지 정책기획단장 및 기업지원단장을 공개 모집한다.
정책기획단은 대구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과 전략을 수립하고, 중앙정부 및 지자체와 협력해 혁신 사업을 기획·실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기업지원단은 지역 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 및 다양한 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창업에서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지원 체계를 책임진다.
지원 자격은 산업 정책 기획 또는 기업 지원 분야에서 실무 및 경영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로 일정 요건의 학력 및 직무 경력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발한 부서장은 2월 중 임명할 예정이다. 지원 희망자는 대구TP 홈페이지를 확인해 내달 7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대구 TP는 이들 2명의 부서장 선발 후 한층 강화한 산업 정책 추진, 기업 지원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한식 대구TP 원장은 “정책기획단장과 기업지원단장 선임이 대구TP가 지역 산업 정책 및 기업 지원을 더욱 체계적으로 이끌어가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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