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권 발전, 3개 시·도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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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권 발전, 3개 시·도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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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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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울산·강원 T/F팀 회의
종합계획 수립 공동 대응 협의

 
 경북도는 동해안권 개발의 파트너인 울산시와 강원도 관계관들을 초청, 3일과 4일 이틀동안 합동실무 T/F팀 회의를 갖고 3개시·도가 합동으로 구상하고 있는 동해안권발전종합계획을 수립, 공동 대응키로 협의했다.
 3도 합동실무 T/F팀은 영덕 동해비취관광호텔에서 3개시·도 관계관 및 각 시·도 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도공동으로 추진할 사업에 대한 협의와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문제, 절차진행, 비용분담 등에 관한 폭넓은 협의를 가졌다.
 동해안발전 종합계획과 관련, 3개시도는 개발에서 소외된 동해안권을 동북아시아의 새로운 경제권, 국제적 관광지역으로 발전시켜 지역균형발전을 꾀하기로 했다.
 이같은 종합개발과 관련, 경북도는 150개 사업에 69조원 규모의 경북도 발전안을 제시했다. 3개시도는 지역별 발전안을 종합해 종합계획안을 만들어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 경북도는 작년 연말 동서남해안 특별법 제정 이후 각 시도별로 개별추진되고 있던 사업들을 통일시키고 조화시키기 위한 협의를 하였으며 참여정부 시절 법제정을 주도하며 이미 상당부분 진척이 된 서해안과 남해안의 개발계획을 따라잡기 위해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계획수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도간 통일된 업무 추진의 필요성을 인식, 중앙부처 협의나 종합계획 용역추진 등을 경북도에서 주관해 진행키로 합의했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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