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구급차를 콜택시로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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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구급차를 콜택시로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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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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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주상태에서 상습적으로 구급차를 부르는 술꾼(?)들 때문에 소방서가 골칫거리를 호소.
 포항시 남구 송도동에 사는 이모(47)씨는 119 구급차를 올해에만 10번이나 이용한 단골. 이씨는 술을 마신후 택시비가 없어 구급차를 부르기도 하고, 구급차에 여성 구급대원이 있으면 가끔씩 다리와 손등을 잡기도. 또 기분에 따라서는 구급대원에게 욕설을 하기도 하고, 흉기를 들이대고 오리발을 내밀기도 했다는 것.
 포항남부소방서 관계자는 “정작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이씨 같은 비응급 환자로 인해 출동이 지연된다”며 “이런 얌체족으로 인해 구급대원들도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하소연.
 /문상환기자 shmoon@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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