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관광 해설사’ 영주 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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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관광 해설사’ 영주 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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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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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전담 14명 방문교육
지역 문화외교관 역할 기대

 
 해마다 늘어나는 중국인 단체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안내 서비스를 위해 한국여행업협회에서 문화관광부의 위탁을 받아 중국어 전담 관광 해설사 14명이 10일 영주를 방문, 직무교육을 받는다.
 이날 교육은 유서 깊은 불교문화의 메카 부석사에서 당나라 지상사와의 연결고리를 찾아보고 한국 성리학의 텃밭인 소수서원에서는 주자학의 산실인 중국 백록동서원과의 관계성에 대한 교육을 받으며 아울러 주변의 선비촌, 소수박물관을 둘러 보며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폭넓게 배우게 된다.
 특히 유·불문화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영주에서 박석홍 학예연구원 등 지역사에 해박한 전문가로부터 여러 가지 안내기법·현장강의 등을 받게 된다.
 한편, 영주시는 이번 교육에 참가하는 중국어 관광 해설사들이 교육 수료 후 고궁·국립박물관 등에 배치돼 영주시 관광 홍보와 지역 문화를 연결하는 민간외교관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영주/김주은기자 kje@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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