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봉화군협의회(회장 엄우섭)와 부녀회(회장 채영화)는 지난 13일 봉화 제1농공단지내 영베이커리 유휴지에 야생화재배용 비닐하우스를 설치하고 야생화를 체계적으로 보급해 나가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춘양면 소로리에 개인 비닐하우스 및 노지에 매발톱, 금낭화 등의 야생화를 재배해 식목일과 어린이날 등에 보급해 오면서 늘 품종 및 수량이 부족해 사업추진에 애로를 겪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봉화군새마을회 김원기 지회장이 약165㎡의 땅을 무상으로 제공받고 봉화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만우)에서 자재를 지원받아 회원들이 힘을 합해 야생화 품종을 확대해 체계적으로 재배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엄 회장은 “앞으로 야생화의 품종을 확대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재배, 확대해 일반에게 공급해 국토를 아름답게 꾸미는데 일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봉화/박완훈기자 pw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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