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박물관 `3곳 더’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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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박물관 `3곳 더’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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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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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량·유교문화·영주 소수 박물관 등록키로
 
 경북도는 최근 박물관분과위원회를 열어 문경에있는 측량박물관 등 지역에 있는 박물관 3곳을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른 박물관으로 등록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박물관으로 등록되는 곳은 측량박물관을 비롯해 한국국학진흥원의 유교문화박물관, 영주 소수박물관 등 3곳이다.
 문경시 마성면 하내리에 있는 문경 측량박물관은 이 지역 출신 김현호씨가 폐 초등학교를 구입해 지난해 10월 문을 연 지역 최초의 특화된 측량박물관으로 측량기기 및 관련자료를 활용해 측량의 역사를 주제로 전시공간을 꾸몄다.
 안동시 도산면에 있는 한국국학진흥원의 유교박물관은 `유교의 과거와 미래’를 주제로 유교와 관련된 자료를 선별.전시하고 있으며, 지역 전통문화의 중심적 소통공간으로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또 영주시 순흥면의 소수박물관은 지정문화재 2만7천여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을 비롯해 선비촌, 금성대군 유적 등과 더불어 문화유산타운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2004년 개관했다.
 도관계자는 “3곳의 박물관이 추가로 등록되면서 도내 등록박물관수는 모두 37곳으로 늘어났으며, 박물관 등록을 통해 각종 세제혜택과 전문학예사의 인건비 보조, 전기료 감면 등의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문경/황경연기자 hg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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