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건설은 최근 `울진군 하수관거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을 수주했다.
코오롱건설을 주간사로 한 컨소시엄(포스코건설, 한양 등)은 울진군이 발주한 이 사업에 지난해말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데 이어 지난 30일 사업시행자로 지정돼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529억원 규모로 울진군 죽변면, 후포면, 근남면 일원의 하수관거 68㎞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주간사인 코오롱건설과 환경시설관리공사의 지분이 40%이며, 포스코건설 외 2개사와 함께 시공한다. BTL사업이어서 38개월의 공사가 완료되면 향후 20년간의 운영 수입으로 공사비를 환원하게 된다.
코오롱건설과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앞으로 환경분야의 민자사업에 더 공격적으로 뛰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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