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은 금수문화예술마을운영연합회
 
　금수문화예술마을운영연합회(대표 최재우)가 경북지역 문화바우처 산업자에 선정됐다.
　문화관광부는 금수문화예술마을운영연합회 등 전국 16개 시도의 문화바우처 사업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화바우처 사업은 저소득 노인, 장애인, 소년ㆍ소녀가장 등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예술프로그램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
　지난해 서울, 대구, 전북 등 일부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다 올해 26억원의 예산을 들여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했다.
　지역별 주관 사업자는 광역자치단체별로 1개 사업자를 선정했다. 다만 울산은 재공모하기로 했다.
　중앙에는 문화나눔추진단을 두어 지역별 주관사업자의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역의 주관사업자는 해당 지역의 지원대상자 섭외, 사업홍보, 문화프로그램 발굴, 관람현장 안내 지원 등을 맡는다. 문화부는 이 사업을 지역별로 안내하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준비 중이다.
　경상도 지역 선정된 사업자는 다음과 같다. 괄호안은 대표자 이름.
　▲업무지원 = 문화나눔추진단(박종관) ▲부산 = 부산문화예술교육협의회(차재근) ▲대구 = (사)거리문화시민연대(조성진) ▲울산= 재공모 예정 ▲경북 = 금수문화예술마을운영연합회(최재우) ▲경남 = 경남문화나눔컨소시엄(고승하)
  /남현정기자 nh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