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출신 12명 대상 TESOL 과정 열어
영주시는 8일 시청 회의실에서 영주에 사는 필리핀 출신 원어민 12명을 대상으로 하는 `TESOL 지도자 과정’을 열었다.
TESOL 과정은 전문적인 영어 교수법을 가르쳐 원어민 강사를 키우는 것으로 오는 10월 23일까지 120시간의 교육이 실시된다.
동양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영주에 사는 이주민 여성 등 필리핀 출신 원어민 12명이 참가해 어린이 영어교육, 발음지도, 문법지도,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교육이 끝나면 일정 자격 기준을 갖춘 수료생에게는 영주지역 초등학교나 주민자치센터, 평생학습센터 등에서 보조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영주/김주은기자 kje@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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