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많은 고객들이 여름 정기세일 중인 롯데백화점 포항점을 찾아 상품을 고르고 있다.
롯데百 포항점, 작년比 매출 15% 신장
롯데백화점 포항점의 여름 정기세일 매출이 호조를 보였다.
13일 롯데백 포항점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13일까지 17일간 진행된 정기세일 매출이 지난해 보다 15% 신장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무더위가 빨리 찾아와 여름 상품에 대한 수요가 조기에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부문별로는 가전·가구 상품이 무려 25%, 스포츠 상품과 아동의류는 20%의 신장률을 보였다. 또 화장품·구두 등 잡화와 남성의류가 17%, 여성의류는 9%의 신장세를 나타냈다.
백화점측은 이번 세일기간 동안 수영복을 포함한 스포츠 및 여름 의류 상품이 매출신장을 주도했으며, 대부분의 상품군에서 고른 신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롯데백 포항점 관계자는 “지난해 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로 인해 여름 의류와 용품에 대한 조기 수요가 일어났고, 이것이 세일기간과 겹치면서 매출 호조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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