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를 비롯 대구 동구, 중구, 남구가 대구경북지역 기초지자체 가운데 모범적으로 매니페스토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따르면, 전국 기초지자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북 경산시가`매니페스토 활성화’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실천본부는 7월 10일과 11일 이틀간 부산대학교 10·16기념관에서 `매니페스토 평가활동분야’,`매니페스토 조직 및 제도개선분야’, `공약이행성과분야’,`매니페스토 활성화분야’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시상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대구 동구는`제도 및 조직개선’분야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대구 중구는`공약성과’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대구 남구도`매니페스토 활성화’분야에서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한편 실천본부는 이번 대회에서 발굴된 우사사례들을 전국 지자체로확산하기 위해 지자체 공무원 및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매니페스토교육·연수’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면서 매니페스토 정착을 위한 지자체별 컨설팅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