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한천공원 조롱박터널 인기만발
예천군민의 건강걷기 코스로 각광 받고 있는 한천 산책로 `조롱박 터널’에 조롱박이 열리기 시작하면서 주민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와 함께 시원한 그늘막을 제공하는 등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조롱박터널은 예천읍 특수시책으로 지난 4월 104가구에 조롱박을 분양하고 5월25일에 분양가족들이 총 800m 구간에 조롱박, 약호박, 국수호박 등 다양한 박 종류 10가지를 식재하면서 지역민들에게 행정 참여기회와 어린이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가족간의 정을 돈독케 했다.
또 예천읍은 조롱박 등이 수확되는 9월 말께 분양대상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수확행사를 실시하여 수확의 기쁨을 제공 할 예정이다.
전상학 예천읍장은 “예천을 찾는 휴가객들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조롱박 터널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천/김원혁기자 kwh@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