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롱박 보며 시원하게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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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롱박 보며 시원하게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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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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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한천산책로에 있는 `조롱박터널’에 조롱박이 열리기 시작하면서 주민들에게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예천 한천공원 조롱박터널 인기만발
 
 예천군민의 건강걷기 코스로 각광 받고 있는 한천 산책로 `조롱박 터널’에 조롱박이 열리기 시작하면서 주민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와 함께 시원한 그늘막을 제공하는 등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조롱박터널은 예천읍 특수시책으로 지난 4월 104가구에 조롱박을 분양하고 5월25일에 분양가족들이 총 800m 구간에 조롱박, 약호박, 국수호박 등 다양한 박 종류 10가지를 식재하면서 지역민들에게 행정 참여기회와 어린이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가족간의 정을 돈독케 했다.
 또 예천읍은 조롱박 등이 수확되는 9월 말께 분양대상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수확행사를 실시하여 수확의 기쁨을 제공 할 예정이다.
 전상학 예천읍장은 “예천을 찾는 휴가객들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조롱박 터널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천/김원혁기자 kw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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