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만 팔지 말고 신용 팔아야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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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만 팔지 말고 신용 팔아야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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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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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마스터 경력 18년만에 2006대 팔아
`판매장인’ 오른 예천 현대차 김재록씨

 
 22일 자동차 판매업계 카마스터들의 최고의 영예인 `판매장인’이 탄생해 화재다.
 그 주인공은 18여년간 현대자동차 예천지점 영업일선을 누벼온 김재록<사진> 차장.
 예천이 고향인 김 차장는 지난 1990년 3월 현대자동차에 입사한 이래 줄곧 18년간 판매부분 카마스터로 근무해 오면서 2001년 탑 클래스를 3회 달성, 월간 판매왕, 스타·에이스, 우수사원표창, 2006년 1000대 달성 등 승승장구하며 탁월한 판매능력을 발휘해 올 6월30일을 기준으로 2006대의 판매기록을 달성, 대망의 `판매장인’ 칭호를 받았다.
 이날 현대자동차 경북서부지역 주채규 본부장은 “예천군에서 처음으로 판매장인에 등극한 김재록 차장을 축하하고, 사랑과 신의로서 모범적인 회사생활을 하며 항상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현대맨이다”며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특히 김차장이 그 동안의 힘든고비를 슬기롭게 극복하며 판매장인에 등극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투철한 사명감이다. 또 카마스터를 해오면서 터득한 인생관은 성실과 신용이라고 말한다.
 철저한 고객 관리와 고객에 대한 차량정보, 차량대체 시기와 원하는 구입차종을 적절히 접목시켜 고객이 원하는 차를 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기에 가능했다.
 입사 후 3년 3개월 만에 550대를 판매했다는 김 차장은 카마스터에게 쉬는 날이 없다며 휴일에도 차동차 안내지를 만들어 거리판촉을 펼치고, 고객을 만나기 위해 하루 15곳 이상을 방문한다.
 예천지점의 동료후배는 “실적위주인 영업사원들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김 차장은 차만 팔면 된다는 얄팍한 상술이 아닌 자신의 성실과 신용을 팔고 고객관리를 철저히 하는 분이라”고 했다.
 영원한 현대맨으로 남길 원하는 김 차장은 “성실과 신용을 생명처럼 여기며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한걸음나아가 판매명장(3000대 이상), 판매명인(4000대 이상)도전을 위해 카마스터의 임무에 충실하며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고 신용을 팔기 위해 오늘도 사무실을 나선다.
 현대자동차(주)는 자사 카마스터들의 근무기간의 총 판매실적에 따라 판매장인(2000대 이상), 판매명장(3000대 이상), 판매명인(4000대 이상)의 호칭과 함께 명예포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예천/김원혁기자 kw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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