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의과대학이 2010년부터 시행되는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에 대비, 의대학생들이 필수 임상수기 항목을 자유로이 실습하도록 도와주는 `임상수기센터’를 23일 개소했다.
새로 개소한 임상수기센터는 강의실, 중앙통제실, 10개의 임상실습실을 갖추고 각 실습실별로 필요한 임상실습장비를 구비해 효율적인 실습과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중앙통제실을 통해 각 실습실간 의사소통과 교육장면 공유가 가능하며<사진>, 모든 실습장면 및 교육 관련 데이터는 저장 후 교육에 재활용된다.
한편 대계 의과대학은 이미 임상수기시험을 대비해 1999년부터 OSCE(객관적구조화임상수기시험, Objective Structured Clinical Examination)와 PBL(문제중심학습)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 지원하기 위한 의학교육학교실을 개소해 의대생들의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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