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부모와 함께 하는 웰빙빵·다도 교실
군위 여성회관은 여름방학을 맞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엄마와 만드는 웰빙 빵과 어린이 다도예절과정을 개설, 운영에 들어갔다.
여름방학 특선과정으로 다음달 22일까지 주1회 무료로 운영되는 엄마와 만드는 웰빙빵과정은 어린이들이 엄마와 함께 빵과 쿠키를 만듦으로써 부모와 자연스러운 대화를 유도하고 있다.
또 재료계량에서부터 발효, 굽기까지 빵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어린이 다도예절과정은 인스턴트 음식에 입맛이 길들여진 요즘 어린이들이 차를 직접 끓이고 마시는 법을 배움으로서 몸을 튼튼하게 함은 물론, 손님을 대접하는 정성과 예의범절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해 인내심과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을 갖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조근제 군위문화체육회관장은 “앞으로 도 여성회관에서는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수강할 수 있는 교육과정과 남성들도 수강할 수 있는 교육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해 건강한 여름나기에 앞 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3월부터 제2기 군위여성회관 사회교육 운영에 이어 오는 9월부터 3개월간 제3기 여성회관 사회교육을 개설 운영에 들어갈 계획에 있어 지역주민들에게 배움의 기회제공은 물론 다가서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
군위/황병철기자 hb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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