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비스 집단 모창 기네스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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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비스 집단 모창 기네스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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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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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 캐나다 온타리오주 북부 휴양지 컬링우드에서 개최된 제12회 엘비스 페스티벌에서 94명이 엘비스 프레슬리의 의상을 입고 그의 노래 한 곡을 동시에 부르는 기네스북 기록에 도전해 성공했다.
 29일 현지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구레나룻과 번쩍이는 금속장식의 의상, 꽉 끼는검은 가죽바지, 푸른 가죽 구두로 치장한 엘비스의 추종자 94명이 한꺼번에 무대에 올라 수천 명의 관중 앞에서 4분 이상 엘비스의 노래 한 곡(All Shook Up)을 동시에부르는 장관을 연출했다.  이는 2005년 4월 영국 런던의 옥스퍼드 거리에서 77명이 `비바 라스 베거스’를 3분 동안 부른 기록을 가볍게 깬 것으로 기네스북 협회의 공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 기록 도전에 기네스는 엄격한 규칙의 적용을 요구했다. 모든 참가자들이 완벽한 엘비스 의상을 갖춰야 하고 참가번호를 새긴 표지판을 들고 있어야 하며 제창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영국 기록 3분을 돌파했다고 시간 측정 책임자를 맡은 컬링우드 부시장 샌드라 쿠퍼가 확인했다.
 94명 가운데 온타리오주 세인트 캐더린스에서 온 브레넌(8), 브라이슨(12) 카토린스키 형제는 어린 나이답지 않게 목이 터져라 열창을 해 큰 박수를 받았다. 브라이슨은 “아주 짜릿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매년 엘비스 페스티벌을 벌이는 컬링우드는 `엘비스우드’란 별칭으로도 불린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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