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혜성(본명 정필교ㆍ29)이 3집을 장르별로 나누어 두 가지 버전의 음반으로 발매한다.
신혜성은 26일 음악적 도전을 담은 3집의 `사이드(Side)1-라이브 앤드 렛 라이브(Live And Let Live)’를 낸 뒤 12월 트레이드 마크인 발라드로 채운 `사이드(Side)2’를 선보일 계획이다.
`사이드1’에는 얼터너티브 록, 브리티시 록, 스윙 등 다양한 장르가 담긴다.
브리티시 록인 타이틀곡 `그대라서’는 밴드 넥스트와 비트겐슈타인의 전 멤버이자 작곡가인 빈크(본명 임형빈)가 작곡했다. 팝적인 멜로디 라인이 살아있으면서도 강렬한 기타 사운드가 돋보인다.
이 밖에도 휘성, 유리상자의 박승화, 그룹 원티드의 김재석 등이 각기 다른 스타일의 음악을 선물했다. 이중 박승화는 수록곡 `프라미스(Promise)’의 작곡은 물론신혜성의 듀엣 제의에 흔쾌히 응했다.
신혜성은 “`라이브 앤드 렛 라이브’는 발라드 가수에서 벗어나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도전해 나만의 스타일로 해석한 음반”이라며 “어느 때보다 떨리고 팬들의 평가도 궁금하다”고 말했다.
소속사는 19일부터 홈페이지(www.goodenter.com/HYESUNG)를 통해 3집에 참여한 작곡가들의 릴레이 인터뷰를 공개한다. 20일 뮤직비디오를 촬영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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