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 중인 가수 윤하(본명 고윤하ㆍ20)가 28일 국내에서 2집 `섬데이(Someday)’를 발표한다.
`오리콘의 혜성’으로 불리며 2004년 일본에서 성공적인 데뷔를 한 윤하는 지난해 국내에서 1집 `고백하기 좋은 날’을 발표해 신인으로서는 기록적인 6만 장을 판매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팝 발라드, 모던 록, 일렉트로니카, 재즈 등이 담긴 2집은 윤하의 다양한 보컬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음반이다. 트레이드 마크인 맑고 청아한 음색부터 파워풀한 음색까지 곡의 분위기에 맞는 맞춤형 가창력을 선보였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2집에는 에픽하이의 타블로, 싱어송라이터 조규찬,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 등이 참여했다. 경쾌한 사운드의 `텔레파시’, 웅장한 오케스트라 선율에 록 사운드가 가미된 `히어로(Hero)’와 `섬데이’, 타블로가 작곡하고 피처링한 일렉트로니카 스타일의 `기억’ 등 총 17곡이 수록됐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