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관리자 대상 교육과정 운영
포스코가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일하는 방식의 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5월부터 연말까지 예정으로 8차수에 걸쳐 `일하는 방식의 글로벌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대상은 팀 리더와 과, 공장장 등 570명이다.
특히 이번 과정은 어사 박문수가 각 고을의 일하는 방식을 진단하고 문제점을 코칭하는 스토리텔링 기법을 도입, 이해도와 함께 교과과정에 대한 친밀도를 높였다.
전 과정이 인터넷 기반의 e러닝 형식으로 진행되며 RAI, 지시보고, 회의 등 직장생활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영역을 대상으로 각각 5개 교과단위로 구성돼 있다.
RAI과정은 개인뿐 아니라 공동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알려 주고 휴렛팩커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운영사례를 학습한다.
실무담당자 R이 성공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방법, 실질 책임자인 A의 구체적인 역할과 권한 등 실무 차원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각의 문제를 명확하게 정리하고 구체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다.
지시보고 과정은 효과적인 업무처리를 위해 명확한 지시를 내리는 방법이나 지시사항에 대한 적절한 모니터링 등 직장생활에서 수없이 일어나는 지시보고를 잘하는 노하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회의 과정은 비효율적이며 불필요한 회의를 방지하고 탁상공론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회의 진행 시 참여자의 다양한 의견 개진을 돕는 커뮤니케이션 기법과 아울러 회의 결과가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회의를 정리하는 방법도 알려 준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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