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폭에 담긴 향수를 깨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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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폭에 담긴 향수를 깨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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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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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러브전’오늘 아트갤러리 청담
 출향·전입·향토작가 군민에 선보여
 
 
 박대성 作 - 古美
 
 `2008 청도러브전’이 2일 오후 5시 아트갤러리 청담(청도군 화양읍 토평리)에서 선보인다.
 청도미술협회가 마련한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역량있는 청도 출향·전입·향토작가의 작품을 군민에게 선보이기 위한 자리.
 제2회 중앙미술대전 대상을 수상하고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한 박대성(운문 대천) 화가의 작품 `古美’를 비롯한 한국미술협회 청도지부장 손만식 화가의 `가을의 향기2-감I’ 등 청도미술협회 회원과 출향 작가 등의 작품 65점이 전시된다.
 또 김병열(각북 남산) 작가의 공예작품 `결정유-은화문자기’와 손복수(이서 고철) 디자이너의 `목어의 여름이야기I’, 김종직(화양 백곡) 작가의 서예작품 `묵죽’, 이장우(풍각 화산) 작가의 조소 `Time Box’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전시돼 볼꺼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손만식 한국미술협회 청도지부장은 “청도출향·전입·향토 미술작가들은 국내외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작가가 속출하고 있다는 사실은 청도의 자랑이 아닐 수 없다”며 “지역민에게 수준 높은 감상의 의미를 부여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0일까지 청도 전시회에 이어 16일~21일까지 대구 메트로갤러리에서 한 번 더 전시회를 갖는다.
 문의054)371-2111.
 청도/최외문기자 cw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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