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셀렝게아이막 바이르마그내 잘쓰래 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우호대표단 일행이 지난 6일 봉화군을 방문했다.
　셀렝게아이막 도지사와 주민위원회 위원장 등 17명으로 구성된 우호 대표단은 6일 봉화에 도착한 후 봉화군청, 봉화군의회, 봉화중고등학교 등 기관단체 방문과 석포제련소, 청량산, 닭실마을 등을 관람하고, 9일 귀국한다.
　이번 방문에서 양 기관은 지난 7월 9일 자매결연체결 당시 합의한 마필산업 육성과 농업기술 전수의 구체적인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양국 자치단체 간 경제적 협력기반 조성과 관련된 우호교류 증진 방안을 협의한다.
　봉화/박완훈기자 pw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