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출전 경북연고선수 환영식’에 참석한 양궁의 윤옥희 선수가 이날 오후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을 찾았다.
11일 (재)문화엑스포에 따르면 여자양궁단체전 금메달·개인전 동메달을 딴 윤옥희선수는 예천여고 시절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소풍추억을 회상하며부모님, 문형철 양궁 대표단 감독과 방문했다.
윤 선수는 경주타워와 신라문화역사관, 신라 왕경숲을 둘러본 뒤 “2003년 경주엑스포에 왔을 때 입체영화를 보기위해 엄청 긴 줄을 선 기억이 생생하다”며 “새로 생긴 경주타워와 신라문화역사관에서 신라문화를 섬세하게 느낄 수 있어 좋았다”며 관람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윤 선수는 이날 경주엑스포공원을 관람 온 전국소년체전 참가 경주지역 선수들과 기념촬영하고 `태릉에서 만나자’며 격려한 뒤 경주에 있는 초등학교 때 은사를 만나는 등 바쁜 스케줄을 보냈다.
경주/김성웅기자 ks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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