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이용 저부터 앞장서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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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이용 저부터 앞장서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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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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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용 도의원,자전거 타고 민생현장 의정활동
 
경북도의회 김만용 교육환경부위원장이 대중교통을 이용한 의정활동 중 주민들을 만나 대중교통 이용에 대해 홍보하고 있다.
 
 
 
 고유가로 대중교통에 대한 이용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의회 김만용 교육환경부위원장(의성)이 대중교통을 이용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의원은 공공기관 홀짝제 등 에너지절약 대책과 상관없이 앞장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지역구 행사 등 부득이 대중교통 이용시간이 맞지 않을시 인근 도의원 등과 카풀도 활발히 이용하고 있다는 것.
 특히 자전거를 타고 민생현장, 재해현장, 민원인 방문, 지역행사 등에 참석해 도민들과의 가감없는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 의원은 “자전거를 이용해 의정활동을 하면 우리가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작고 사소한 것이라 보고 들을 수 있다”며 “지역민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등 주민 밀착형 의정활동을 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고유가시대 에너지 절약에 동참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김 의원의 이런 대중교통 및 자전거 이용 의정활동을 두고 일부에서 길거리에서 시간을 너무 낭비하는 것이 아니냐고 하지만 김 의원은 절대 아니라고 전한다.
 오히려 자가운전시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대중교통 이용시 당일 의정자료 및 각종 보고서를 한번더 검토해 상임위 활동과 도정질문 등 의정활동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어 더욱 좋다고 강조한다.  김 의원은 “일본·프랑스 등 서구 선진국들의 대중교통 및 자전거 이용은 보편화 되어 있다”며 “앞으로 계속해서 형식이나 체면에 구애받지 않고 시외·시내버스 등 대중교통과 자전거를 이용한 의정활동을 적극 전개해 서민경제 등 힘들고 어려운 민생에게 다가가는 정치활동을 펴겠다”고 강조했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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