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백제문화제 초청 공연
영덕군 전승 전통 민속놀이인 월월이청청이 26~28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9회 한성백제문화제’에 초청, 축하공연을 벌여 호응을 얻었다.
영덕월월이청청보존회(회장 이순옥) 회원 40여 명의 축하공연에는 재경 출향인을 비롯한 송파구민, 행사축하 관광객 등 5000여 명이 운집해 지역 전통 민속놀이를 전국에 홍보함과 함께 지역문화교류를 통한 자매도시 송파구와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다졌다.
월월이청청은 영덕읍 노물리를 중심으로 전승돼 온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 민속놀이로 순수 부녀자로 구성된 여성들의 집단적인 놀이이며 달넘세, 절구세, 대문열기, 산지띠기, 동애따기, 재밟기, 실꾸리감기·풀기·겨루기 등 다양한 놀이를 포함하고 있다.
군은 지난 1981년 노물리 현지에서 그 당시 생존자를 대상으로 노래를 채록, 영덕여자고등학교에서 전승해오고 있다.
영덕/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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