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지난 6일 김병목 군수 주재로 부읍면장, 실과소 주무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체납세 징수를 위한 대책회의를 갖고 이달부터 연말까지 전직원 총력 징수체제 돌입 체납세 30% 줄이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군은 이 기간중 지방자주재원 확충과 엄정한 법집행으로 행정의 공신력을 확보하고 성실납세자와의 조세형평을 기하기 위해 금융자산조회, 급여조회 압류, 압류재산 공매, 관허사업 제한, 5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의 금융거래 공공정보 등록을 실시하기로 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함께 행정제재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매월 반상회의 날을 체납세 징수의 날로 지정 운영하고 군, 읍면 효율적인 징수체계를 구축해 체납자에 대한 현지확인, 체납원인 정밀분석, 주기적인 납부독려 등 책임징수 임무 부여로 징수율을 높이는 데 전 행정력을 동원하는 특단의 징수활동을 펼쳐 성과분석을 통해 체납세 징수 우수 읍면 및 공무원에게는 시상과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했다.
영덕/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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