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군락지 장관
푸른 동해바다와 영덕풍력발전단지를 조망하기에 가장 좋은 위치의 영덕읍 소재 고불봉 등산로에 형형색색의 코스모스가 등산객들을 맞기 위해 한창 자태를 뽐내고 있다.
영덕읍과 강구면 해안을 따라 산악지대에 개설된 길이 총 8.4Km `해맞이등산로’의 주봉이기도 한 고불봉에는 지난해 (사)영덕해맞이산악회(회장 김영호) 회원 20여 명이 심혈을 기울려 조성한 코스모스 군락지가 결실을 맺어 올해부터 장관을 이루고 있다.
주말 또는 휴일을 택해 코스모스가 만개하고 푸른 동해바다와 높이 80m, 날개 길이 41m에 이르는 총 24기의 풍력발전기가 웅장하게 돌아가는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영덕해맞이등산로를 둘러 보고 회를 비롯한 각종 수산물이 넘치는 영덕을 찾아 봄이 어떨까?
영덕/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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