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영상미디어센터, 9일 준공식
안동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건립한 안동영상미디어센터(http://www.admedia.or.kr)가 장비구축 공사를 마무리하고 9일 준공식을 갖는다.
이번에 준공된 안동영상미디어센터는 동부동 구 KT&G 건물에 총 20여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각종 영상미디어 장비 등을 갖추고 영상미디어 교육을 비롯해 각종 영상장비 대여, 스튜디오 대관, 체험학습 등 다양한 기회제공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영상문화 확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시민들이 카메라·캠코더 사용법에 대해서 교육을 받고 이를 활용해 영상물을 직접 촬영·편집해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이미 지난 달 13일에 제1기 교육생 32명을 선발해 현재 교육 중 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다양한 계층별 수요 충족을 위해서 실버반, 장애인반, 청소년반 등을 개설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영상미디어센터로 나아갈 예정”이라며 “지역의 영상미디어 문화교육 및 제작활동을 지원 하는 영상문화 메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동/권재익기자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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