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옥성 휴양림으로 연리목 보러오세요"
  • 경북도민일보
"구미 옥성 휴양림으로 연리목 보러오세요"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8.12.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옥성면 자연휴양림에 있는 연리목

 구미시 옥성면 자연휴양림에 가면 연리목을 볼 수 있다.
 연리목(連理木)이란, 뿌리가 다른 두 그루의 나무가 자라면서 하나로 합쳐져 한 나무로 자라는 나무를 말한다.
 옥성자연휴양림 내 민속의길 산책로변의 오목두기 장소 옆에 있는 연리목은 특이하게도 다른 나무를 몸속으로 품고 함께 살고 있다. 특히, 참나무 연리목은 밑둥치에서부터 나무끼리 서로 꼬아 자라나는 회전 나사형 형태로서 보기 드문 형태의 명품이다.
 두 나무가 합쳐져 하나로 된 신기한 모습 때문에 연리목은 부모와 자녀의 사랑, 친구간의 돈독한 우정, 남녀간의 사랑에 비유해 `사랑나무’ 라는 별칭도 가지고 있다. 구미시는 특이하게 품고 사는 참나무 연리목을 `상생목(相生木)’으로 이름표를 붙여주고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미/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