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학교는 11일 최근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2008 교육현장 체험수기 및 교육캠페인 공모전’시상식에서 경일대학교 지적학 박사과정의 허종구(57·현 대한지적공사 구미지사장·사진)씨가 `지천명, 새로운 시작이다’라는 제목의 수기로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및 한국교육방송공사사장상(상금 일백만원)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밝혔다.
50세에 경일대학교 도시정보지적공학과에 입학, 금년 8월 대학원에서 지적학 전공으로 석사학위 취득, 현재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허 씨는 수기에서 농촌에서 태어나 보릿고개를 겪으며 대한지적협회 김천출장소에서 보조생활로 지적학에 입문한 과정부터 늦깎이로 대학에 진학해 석·박사에까지 도전한 계기, 가족에 대한 고마움 등을 장문의 수기에 잘 표현해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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