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농구동호인 시·도 대표들이 펼치는 대잔치인 `2008 전국 국민생활체육 클럽농구리그 결선대회’가 오는 13일과 14일 안동에서 개최된다.
국민생활체육협의회에서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전국·경상북도농구연합회와 안동시생활체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16개 시·도 32개팀 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시·도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며 선전을 펼치게 된다.
이번 대회는 청년부 16개팀, 장년부 16개팀이 출전해 7분 4쿼터제 경기종료 2분간 데드타임 적용, 승자진출전(토너먼트)로 순위를 가리며 예선 초반 탈락 팀들이 패자부활전을 통해 본선에 진출할 수 있도록 배려함으로써 참가단체의 경기 기회를 확대했다.
실내스포츠의 대명사인 농구는 좁은 공간에서도 공 하나로 충분한 운동효과를 얻을 수 있어 시는 이번대회를 통해 건전하고 명랑한 사회기풍 조성에 이바지하고 농구 인구의 저변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권재익기자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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