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모든 계약사무 전자화 해…민원인 불편함 해소
의성군이 조달청이 선정한 2008년도 전자계약 이용에 대한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평가는 조달청이 전국 기관 및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조달이용 실적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 공유함으로써 조달서비스 수준을 한층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가운데 의성군이 전자계약 이용률 부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각종 계약 체결 시 민원인의 번거로움 해소는 물론 신속 투명한 계약 행정을 구현키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입찰에서 계약, 준공, 대금청구에 이르기까지 모든 계약 사무를 전자화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이상준 재무과장은 “ 전자계약을 통해 관련업체들이 군청을 직접 방문하는 불편을 해소했으며 담당공무원과 대면계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요인을 차단해 믿고 신뢰받는 군으로 거듭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국가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0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종합청렴도 부분에서 도내 2위, 기관별 청렴도 전국우수기관, 외부청렴도 부분에서도 우수 군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조달청으로부터 최우수 기관 표창을 받아 타 자치단체의 표본이 되고 있다.
의성/황병철기자 hb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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