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서 JYP 공채 4기 오디션
 
　`제2의 원더걸스를 꿈꾸는 지역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JYP 연습생 공채 4기 오디션 대구ㆍ경북지역 예선이 지난 10일 계명문화대학에서 열렸다.
　이번 오디션은 지원 동영상 업로드 건수 주당 1500건 이상을 기록, 단일 동영상 최고 조회건수는 40만건을 기록하며 지원자들의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사진>
　박진영과 원더걸스, 2AM, 2PM, JOO 등이 소속된 JYP엔터테인먼트가 싸이월드와 함께 주최한 이번 오디션에 제2의 원더걸스를 꿈꾸는 지역 청소년 1000여명이 몰려 각자의 숨겨진 끼와 열정을 보여줬다.
　성악을 전공하고 있다는 장선미(22)씨은 “다른 참가자들에 비해 다소 나이가 많지만 어렸을 때부터 키워온 가수의 꿈이기에 오디션 한번 보지 못하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아서 이렇게 참가하게 됐다”며 “나의 끼를 보여주고 평가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앞으로 이번 오디션은 17과 18일 부산·경남 지역(부산 동주대학), 31일과 2월 1일 서울·경기 지역에서 진행되며, 지역예선을 거쳐 최종본선에서 선발되면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이 될 기회가 제공된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