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올해 2333억 투자 40개사업 시행…상반기 90% 발주
경북 동해안 해양개발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동해안 해양개발사업과 관련, 경북도는 올해 총예산 2333억원을 투자해 40여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도는 해양개발사업에서 상반기에 예산의 90%를 발주하고 사업비 60%를 조기집행해 위기에 직면한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도는 22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도와 포항·경주, 영덕, 울진, 울릉 등 동해안 연안 5개 시·군 해양정책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정책 관계자회의를 열어 해양개발사업 조기 집행방안을 마련하고, 국비 확보와 민자유치문제를 집중 협의한다.
도는 올해 펼치는 40여건의 해양개발사업과 관련, 기존의 관행과 틀을 벗어나 턴키방식 도입, 긴급입찰제도 실시 등으로 사업계획수립과 절차를 간소화하고, 실시설계, 보상협의 등을 미리부터 추진해 사업을 조기 발주키로 했다.
도는 특히 미래 동해안 해양개발사업으로 포항지역에 대규모 `해양수족관’, 경주에 `동해안 청소년 호국수련관’, 영덕군 `아쿠아 월드’, 울릉에 `해양종합리조트’개발 등 환동해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지역별 선도프로젝트도 함께 협의한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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