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최근 어린이 대상 범죄 예방과 안전을위해 방범용 CCTV (폐쇄회로 TV)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새로 추가되는 곳은 관내 어린이 놀이터 5곳이며 모두 10대의 CCTV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영주시는 최근에 설치 장소 조사를 마쳤으며 관련 예산 5000여만원도 확보했다.
새로 설치되는 방범용 CCTV는 놀이터 상황을 경찰서 상황실로 실시간 전송하며 야간 조명 대신에 적외선 카메라를 사용해 관련 민원 발생 소지를 없앴다.
한편 시는 작년에 어린이놀이터 5곳에 11대를 설치하는 등 CCTV 설치를 확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놀이터가 범죄와 청소년 비행 장소로 바뀌면서 좀처럼 어린이들이 찾지 않고 있어서 이를 바로잡고자 CCTV를 설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영주/김주은기자 kje@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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