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긴급지원 태세 유지
　
　국방부는 설 연휴를 맞아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정부합동특별교통대책반 가동과 연계해 각종 돌발사고에 대비한 긴급지원 태세를 유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국방부는 귀성객의 대규모 이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육상 및 해상 재난에 대비해 인명구조와 의료요원 등 긴급구조 병력 2,632명과 헬기,함정,구급차 등 장비 738대를 전국 365개 부대에 배치, 24시간 지원태세를 유지한다.
　또한 전국 20개 군 병원도 민간인 환자에 응급조치를 제공한다.
　설 연휴기간 긴급구조가 필요한 재난발생시 080-960-6119로 신고하면 가까운 육군부대로 연결되어 신속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국방부,합참,해군,공군 및 국군의무사령부도 신고를 받으면 지원할 수 있도록 대기체계를 갖췄다.
　국방부는 이 기간 긴급구조 지원부서는 각종 재난 현장의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을 실시간 단위로 파악.대처하기 위해 휴대전화를 이용한 재난영상 실시간 보고체계를 운용한다.
　재난발생시 긴급지원 요청 신고전화.
　△국방부 재난대책 상황실(02-748-5791~4) △합참(02-748-0301~5) △육군(080-960-6119) △해군(042-553-0330) △공군(02-506-6644) △의무사령부(031-725-5062) △군 응급환자 지원센터(의무사.1688-5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