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경제자유구역 발전 앞당겨 진다
포항 국제비즈니스센터 조성사업이 지식경제부의 기획투자유치 프로젝트로 채택돼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2일 지경부의 2009년도 기획투자유치 프로젝트 신청사업 가운데 포항 국제비즈니스센터 조성 프로젝트가 최고 점수를 획득, 용역비 3억2000만원을 지원받게됐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투자유치 프로젝트는 사전 타당성 조사를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지경부와 KOTRA가 해외 투자가 유치활동도 지원해 주는 등 사후관리도 계획하고 있어 포항 경제자유구역 발전이 몇 년 앞당겨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진단했다.
이에 따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경북도,포항시는 이날 오후 포항테크노파크에서 포항국제비즈니스센터 조성방향 등 세부 추진전략 마련을 위한 관계전문가 회의를 개최하는 등 발 빠른 대처에 나섰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김종인 유치2실장은 “포항 국제비즈니스센터에 컨벤션센터, 호텔, 각종 비즈니스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특허기술센터, 기술금융센터 등을 유치해 포항 경제자유구역을 글로벌 지식서비스 비즈니스 시범 모델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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