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군비 4억 투입, 36개 조성 계획
영덕군이 올해 경북도내에서 농심나눔쉼터를 가장 많이 설치한다.
4일 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진도)에 따르면 농심나눔쉼터는 매년 도비 지원을 받아 신청마을의 30% 정도(4~5개소)에만 설치됐지만 올해는 특별히 군비 4억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읍면당 4개 마을, 총 36개 마을에 쉼터를 조성하게 됐다는 것.
농심나눔쉼터조성사업은 마을단위로 정자, 의자 등 휴식시설과 허리돌리기 등의 간단한 운동시설을 설치해 마을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모여 휴식과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은 주민들이 활용하고 있는 주민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
군 농기센터 홍신애 생활환경담당은 “많이 설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설치 후 사후관리가 더 중요한 만큼 마을주민들이 시설물을 아끼고 자율적으로 잘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덕/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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