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경주보호관찰소(소장 윤종철)는 지난 11일 `선원과 약혼녀’라는 주제로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들의 성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보호관찰소 강당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사랑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약혼녀와 그녀를 둘러싼 4명의 각기 다른 인물들로 구성된 흥미로운 소재와 성에 대한 쉬운 접근 방식을 통해 청소년 보호관찰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문호 관찰관은 “서로 다른 성가치관을 가진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다른 사람의 입장도 헤아릴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좀 더건전한 이성관을 확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경주/김성웅기자 ks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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