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응 학생 위한 상담치료 등 각종 프로그램 제공
영주교육청(교육장 박상오)은 16일 영주교육청 Wee Center(학생생활지원단) 개원식을 가졌다.
영주교육청 Wee Center(학생생활지원단)는 단위 학교(Wee Center)에서 선도·치유하기 어려운 위기학생의 체계적인 관리 및 지도를 위해 교육청 차원에서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정신과 의사 등 전문 인력이 한 그룹이 되어 진단-상담-치료가 가능한 원스톱 상담 및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안전망 서비스 기관으로 영주교육청에서 시범운영한다.
Wee Center는 영주교육청 청사 외부 2층 건물에 리모델링 과정을 거쳐 설치, 전문상담교사 2명, 전문상담사 2명, 임상심리사 1명, 사회복지사 1명 등 총 6명이 상주하면서 23개 협약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개인·집단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박 교육장은 “이번 경북 도내 처음으로 열게 된 Wee Center개소를 계기로 학교-교육청-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가정적 위기, 교육적 위기, 개인적 위기, 사회적 위기에 놓인 많은 부적응 학생의 해소 및 인적자원의 유실을 방지하는데 크게 기여함은 물론 학생이 행복한 교육실현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주/김주은기자 kje@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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