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보건소(소장 서정묵)는 지난 20일~4월17일까지 문화의 집에서 65세이하 만성질환을 가진 주민 33명을 대상으로 8주 과정(주3회/화,수,금) 오후 2시~4시까지 기공체조교실을 운영한다.
기공체조는 각종 현대병에 시달리며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생기 넘치는 활력과 육체적인 건강을 되찾아 주는 것은 물론, 의식훈련을 통해 긍정적인 사고의 변화와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 집중력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다.
이번 기공체조교실에서는 기공체조 전문지도자(강사 강기화)의 기공체조에 대한 이론적 소개와 설명, 자세교정 및 스트레칭, 2인1조 몸풀기, 이완요법, 척추강화요법, 행공, 선침요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기공체조의 효과분석을 위해 체성분검사,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검사, 유연성검사, 건강상태 설문 등의 사전·사후 평가를 실시한다.
또한 기공체조교실 운영 후 4월9일 자체 보건의 날 행사시 기공체조 시범공연을 보여줄 것이며,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공체조를 보급해 퇴행성질환의 증상 완화에도 도움을 주며 주민 스스로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에 기여하고자 한다.
영양/김영무기자 ky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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