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식 대구도시공사 사장 재임용
대구도시공사 제10대 사장에 윤성식 현(現)사장이 23일, 취임했다.
윤 사장은 3년 연속 흑자경영 및 지역경제살리기에 대한 강한 경영의지가 높이 평가돼 사장추천위원회의 검증을 거쳐 대구도시공사 제10대 사장으로 재임용됐다.
윤 사장은 대우그룹 및 (주)보성, 경남기업 등 국내 굴지의 1군 건설업체에서 30년 가까이 건설개발분야의 업무를 맡아 온 건설전문 기업인으로 지난 2006년, 대구 지방공기업 최초의 민간 CEO출신 사장으로 취임해 이미 한 차례 지역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바가 있다.
특히 특별한 이미지 없이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하던 공사아파트에 `청아람’이라는 브랜드명을 출시, 친환경 고품격 아파트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으며 2006년 12월에는 노사상생을 위한 `항구적 노사평화선언’을 개발공사 최초 선언했다.
윤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계속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경영성과를 도출해내고 대구의 대형 정책 현안사업의 적극추진 및 신규 유망사업의 참여확대를 통해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대구도시공사를 새롭게 비상시키겠다”며 아울러 “대구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선봉장의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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