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철 짙은황사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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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철 짙은황사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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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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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황사 더 짙고 잦다’…대책마련 초비상  
 
 올해 봄철 황사가 우리나라에 평년보다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23일 “현재 황사 발원지의 기온이 평년보다 2~6도 높은데다 봄철 기온도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특히 발원지가 눈에 덮이는 것도 예년보다 적은 경향을보이고 있다”며 “따라서 우리나라에서 올해 봄철 평균 황사 발생일수는 평년(3.6일)보다 많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우리나라에서 관측되는 황사는 네이멍구(內蒙古)(37%)와 고비사막(27%)에서 주로 발원하고 있으며 발원 후 24시간 뒤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기상청은 “우리나라에서의 황사 발생은 증가세이고 그 농도도 강해지고 있다”며 “2003년과 2004년에는 국내에서 황사 출현이 줄었지만 2005년 이후 발생 횟수 및 일수가 증가하고 그 강도도 세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올해 황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보를 강화하는 등 비상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대기기자 kd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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