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접종 8종에 30% 지원
봉화군은 이번달 1일부터 만12세 이하 어린이가 민간 의료기관을 이용하여 B형간염,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MMR) 등 국가 필수 예방접종 8종을 받을 시 비용의 30%를 지원키로 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국가 필수 예방접종 8종에 대해서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을 하고 있으나 민간 의료기관이 가까이 있을 때 병(의)원에서 예방접종을 맞으면 접종비의 30%를 병(의)원에서 관할 보건소로 청구하게 된다.
주의할 사항은 의료비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을 찾아서 서비스를 받아야 한다.
현재 봉화군의 의료비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민간 의료기관은 봉화읍 동산의원과 춘양면 중앙의원이며 2월 4째 주부터는 시·군·구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 전국 지정 의료기관을 열람할 수 있다.
저 출산 시대 육아부담을 경감하고 예방 접종률을 95%이상 높여 질병 퇴치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2012년까지 지원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나 참여 의료기관 등을 안내 받으려면 봉화군 보건소 예방접종실(054-679-6760)로 문의하면 된다.
봉화/박완훈기자 pw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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