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원(원장 강해중)이 마련한 `열린 국악 한마당’이 26일 오후 2시부터 4일까지 문화원 3층 강당에서 펼쳐진다.
전통문화 보존과 전승을 담당하고 있는 포항문화원이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마다 정기적으로 국악 한마당을 선사할 계획이어서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악의 다양한 장르를 감상하고, 우리문화가 흥겹게 어우러지는 장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난타공연, 달타령, 각설이 등 신나는 우리 가락으로 시작해 김영자씨의 경기민요, 조경희씨의 국립국악 등 국악전통 리듬의 깊이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이영옥씨의 울산학춤, 날뫼 북춤, 부채춤 등 국악리듬에 어울리는 춤사위를 감상 할 수 있다. 강 원장은 “시민의 열린 문화공간으로 문화원이 자리매김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포항의 전통문화를 열어가기 위한 뜻 깊은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054)242-4711 /남현정기자 nhj@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