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소장 임무석)는 선·후천적 심장병 환자의 조기발견과 예방으로 시민의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오는 23일 심장병 무료순회검진을 실시한다.
　심장병 전문 의료기관인 포항선린병원 심장전문검진팀이 방문 실시하는 이번 검진에 선·후천적 심장병증상이 있거나 수술 예정인자 또는 과거에 수술을 받은 자는 필히 검진 받을 것을 당부했다.
　1차 검진에서 심장병 의심으로 정밀검진 및 심장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심장재단 및 후원단체에 안내해 수술에 필요한 본인 부담금 일부를 지원해 줄 계획이며 지난해에는 5명의 대상자를 발견 정밀검진과 수술을 실시했다.
　한편, 보건소는 심장병 조기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심장병 전문 의료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영주/김주은기자 kje@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