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상망동(동장 이윤섭)은 계속되는 가뭄과 봄철 영농시기 도래로 산불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림 연접 농경지 및 축사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들에게 산불예방을 당부하는 서한문을 발송, 산불예방을 홍보했다.
상망동은 대부분의 산불이 주로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의 소각 등으로 발생한다고 분석, 지난 2월부터 산림연접 농경지 460필지와 축사 165필지에 대한 소유자 또는 경작자 조사를 실시해 봄철 산불예방을 당부했다.
또 주요 산불 취약지구에 대한 산불요인제거 작업을 마을주민,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단체들과 함께 담당 구역을 지정하고 통장회의 및 각종 행사시에도 주민들에게 산불예방을 홍보하고 있다.
이윤섭 동장은 “산불은 공무원만의 힘으로 예방하기 어려우며 산림은 우리에게 휴식처와 건강을 주는 후손에게 물려줘야 할 소중한 재산이므로 주민들이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주/김주은기자 kje@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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