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가 경제난 극복에 동참, 의원들의 월정수당 2%를 반납하기로 결의했다. 이는 전국 광역의회 중 처음이다.
경북도의원들이 반납하는 월정수당 2%는 1인당 5만2840원(264만2000원의 2%)으로 전체 의원 55명을 합치면 월 290만원 가량이 된다. 이상천 도의회 의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총체적 위기 속에서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도의원 상을 마련하기 위해 월정수당의 일부를 반납하기로 의원들이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최대억기자 cde@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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