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준공 용수공급
경북도는 가뭄때마다 되풀이 되는 농어촌지역의 만성적 식수난 해소를 위해 영덕군 1곳, 봉화 3곳, 의성 2곳 등 6곳에 식수전용 저수지를 건설하기로 했다.
도는 식수전용 저수지 건설과 관련, 2010년 타당성 조사 용역을 끝내고 국비 885억원을 투입해 2018년 준공, 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건설 계획인 식수전용 저수지는 지난 3월 9일 이만의 환경부 장관이 가뭄지역 시찰을 위해 안동 임하댐 현장을 방문했을때 김관용 지사가 가뭄대책사업으로 식수전용 저수지 건설을 건의, 이뤄진 것이다.
신규로 조성할 식수전용 저수지는 1개소당 용수공급능력이 333t~1만700t규모이다.
도는 식수전용 저수지 건설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T/F팀을 구성해 운영한다.
도 당국은 `식수전용 저수지가 건설되는 봉화, 영덕 등 3개군 지역은 강우량이 적어 농어촌 주민들이 조금만 가물어도 상수원이 고갈돼 운반급수 등에 의존하는 지역으로 전용 전수지가 조성되면 물 걱정을 덜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박완훈기자 pw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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